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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강원도 새해 여행지 추천!!!

by nabisanigangbada 2025. 12. 29.

 

새해 관련 사진

 

얼마 남지 않은 연말 연초, 여행 계획은 세우셨나요?
서울에서도 가까운 강원도는 동해바다와 설경, 조용한 산사까지 새해를 맞이하기에 정말 좋은 곳이에요.
데이트 장소로도 좋고, 가족들과 소중한 시간을 보내기에도 딱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정동진 일출, 설악산 설경, 인제 백담사 힐링 코스까지 강원도에서 추천하는 2026년 새해맞이 여행지를 소개해드릴게요!
여행 일정에 참고하셔서 따뜻하고 의미 있는 연초 보내시길 바랍니다.

 

 

정동진에서 2026년 첫 해를 맞이해보세요

강원도 강릉에 위치한 정동진은 새해 일출 명소로 오랜 세월 사랑받아온 장소입니다. 특히 정동진역은 바다와 가장 가까운 기차역으로 유명하며, 이색적인 풍경 덕분에 매년 수많은 사람들이 새해 첫날 이곳을 찾습니다.

정동진의 가장 큰 매력은 탁 트인 동해 바다 위로 해가 솟아오르는 장면입니다. 붉은 태양이 수평선을 가르며 올라오는 순간, 주변에선 박수와 환호성이 터지고, 사람들은 서로의 새해 소원을 나누며 희망을 되새깁니다. 특히 2026년 1월 1일에는 토요일과 연휴가 겹칠 가능성이 높아 많은 여행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기차표나 숙소 예약은 반드시 미리 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정동진 주변에는 해돋이공원, 모래시계공원, 정동진 썬크루즈 리조트 등 볼거리와 즐길 거리도 많아, 단순히 일출만 보고 돌아오는 것이 아닌 하루 여행 코스로도 충분한 가치가 있습니다. 새해를 의미 있게 시작하고 싶다면, 정동진에서 떠오르는 해와 함께 새로운 다짐을 해보는 건 어떨까요?

 

2026년 겨울, 설악산의 눈꽃 풍경은 감동 그 자체

강원도에서 설경을 가장 아름답게 감상할 수 있는 곳으로는 단연 설악산이 꼽힙니다. 새해 첫 주 설악산은 대부분 눈으로 덮여 있어, 웅장한 산세 위에 펼쳐진 하얀 눈꽃은 보는 이들의 마음을 설레게 합니다.

설악산의 대표 트레킹 코스인 권금성 코스는 케이블카를 이용해 쉽게 정상 가까이까지 올라갈 수 있어 초보자도 무리 없이 겨울 산행을 즐길 수 있습니다. 정상에서 내려다보는 백두대간의 설경은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장관을 자아냅니다. 특히 1월 초의 기온은 다소 낮지만, 하얀 세상 속에서 찬 바람과 함께 맑은 공기를 마시는 경험은 마음을 정화시키기에 충분합니다.

또한 설악산 국립공원 입구에는 온천과 맛집이 즐비하여, 등산 후 따뜻한 온천욕을 하며 몸의 피로를 풀고 지역 특산물로 배를 채우는 코스도 인기입니다. 바쁜 일상에 지쳐 있는 분이라면, 자연의 품에서 몸과 마음을 새롭게 재정비할 수 있는 강력 추천 여행지입니다.

 

조용한 사찰에서 새해를 시작하는 방법

강원도 인제에 위치한 백담사는 신년을 조용하고 차분하게 맞이하고 싶은 이들에게 매우 적합한 장소입니다. 깊은 산 속에 자리한 이 사찰은 차량이 들어갈 수 없어, 셔틀버스를 타고 산길을 따라 이동해야 합니다. 이 여정 자체가 마치 속세에서 벗어나는 듯한 느낌을 주며, 자연스레 마음을 가라앉히게 합니다.

백담사는 신라시대에 창건된 유서 깊은 사찰로, 겨울철에는 눈 덮인 기와지붕과 소나무 숲이 어우러져 그야말로 한 폭의 동양화 같은 풍경을 연출합니다. 사찰 입구부터 이어지는 산책로는 눈꽃이 내려앉아 있어 걷기만 해도 힐링이 되는 곳입니다. 새해를 맞이하여 백담사에서는 다양한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짧게는 하루 일정부터 길게는 2~3일 일정으로 참선과 명상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도시의 소음을 잠시 잊고, 자연의 소리와 함께 조용히 2026년의 시작을 마주하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하는 최고의 힐링 여행지입니다.

 

2026년 새해는 특별하게 시작해보세요. 정동진의 일출로 희망을 다지고, 설악산의 눈꽃 속에서 감탄하고, 백담사의 고요한 기운 속에서 마음을 다잡는다면 새로운 한 해가 더욱 의미있게 다가올 것입니다. 강원도의 자연이 전하는 위로와 감동 속에서 여러분만의 새해를 맞이해보시길 바랍니다. 지금 바로 여행 일정을 계획해보세요!